(전문가 컬럼) 도쿄 집 구하기 평균 월세? 실제 매물 6만 엔대 vs 9만 엔대 비교 체감해 보기

검색하면 나오는 도쿄 집 구하기 평균 6만 엔은 이제 현실이 아닙니다

네이버에서 **‘도쿄 집 구하기 평균’**을 검색하면 아직도

“도쿄 평균 월세 6만 엔”이라는 글들이 상위에 노출됩니다.

하지만 이 숫자는 지금 기준으로는 완전히 현실과 동떨어진 정보입니다.

저는 일본에서 실제로 중개업을 하고 있는 택지 건물 거래사&임대부동산경영관리사 로서,

이 글에서는 지금 도쿄에서 사람들이 실제로 계약하는 조건 기준으로

현실적인 월세 이야기를 정리해 보려 합니다.

왜 아직도 ‘평균 6만 엔’이라는 글이 나오나?

이유는 간단합니다.

  1. 대부분 코로나 이전 혹은 3~5년 전 데이터

  2. 도쿄 “전체”를 평균 낸 수치

  3. 실제 거주 만족도와는 무관한 저가 매물 위주 표본

즉,

  • 도쿄 23구 + 외곽포함된 수치

  • 20~40년 이상 된 건물

  • 유닛 배스

  • 역에서 15분 이상

  • 한국인이 선호하지 않는 구조

이런 매물까지 전부 섞어서 평균을 내면 6만 엔 대가 나오는 것뿐입니다.

세타가야구 6만엔대

중요한 건 “평균”이 아니라

사람들이 실제로 찾는 조건입니다

현장에서 상담을 하다 보면,

한국 분들이 공통적으로 원하는 조건은 거의 비슷합니다.

실제 가장 많이 찾는 조건

  • 1K

  • 화장실 / 욕실 분리

  • 지은 지 약 20년 전후

  • 엘리베이터

  • 도쿄 23구

  • 시부야 · 신주쿠까지 30분 내 이동

  • 치안 무난

  • 너무 오래된 느낌은 아닌 집

이 조건, 솔직히 말해서

6만 엔으로는 절대 불가능합니다.

조금 올린다고해도 콘크리트맨션으로는 8만엔 엔대도 23구내 요충지는 잘 없습니다. 목조는 가능하구요.

지금 기준, 이 조건의 현실적인 월세는?

결론부터 말하면,

👉 관리비 포함 최소 9만 엔 이상입니다.

이건 광고용 수치도 아니고,

“고급 맨션” 기준도 아닙니다.

**‘한국 사람이 살면서 불편하지 않다고 느끼는 최소 기준’**입니다.

체감 기준으로 정리하면

  • 7만 엔대

  • → 구조·위치·연식 중 최소 두개세개 이상 포기해야 함

  • 8만 엔대

  • → 조건이 맞아도 매물이 매우 제한적

  • 9만 엔 이상

  • → 선택지가 생기기 시작

  • 10만 엔 이상

  • → 위치·건물 컨디션 모두 안정권

그래서 실제 상담에서도

**“예산 9만 엔 미만이면 조건을 조정해야 합니다”**라는 말을

가장 먼저 하게 됩니다.

“싼 매물도 많지 않나요?”에 대한 현실적인 답변

맞습니다.

도쿄에는 더 저렴한 매물도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이겁니다.

사람들은

‘싼 집’을 원하는 게 아니라

‘싼데 좋은 집’을 원합니다.

실제로 계약으로 이어지는 매물은

  • 가장 싼 집이 아니라

  • 가격 대비 이해가 되는 집입니다.

그래서

  • 5만~6만 엔대 매물은 조회는 많아도

  • 계약으로 이어지는 비율은 극히 낮습니다.

네리마구 9만엔대

지금 도쿄 월세가 오른 이유

이 부분도 짚고 가야 합니다.

  • 엔저 이후 외국인 수요 증가

  • 유학생·취업비자 입국 회복

  • 건축원자제 값 상승, 신축 공급 감소

  • 관리 회사도 “외국인 OK” 매물은 가격 상향

이런 흐름 때문에

도쿄 월세는 전반적으로 한 단계 올라간 상태입니다.

예전 기준으로 글을 쓰면

지금 집 구하는 사람에게는 오히려 혼란만 줍니다.

 

그래서 정리하면

도쿄 집 구하기에서

‘평균 6만 엔’이라는 말은 더 이상 기준이 될 수 없습니다.

지금 현실적인 기준은 이렇습니다.

  • ✔ 한국인이 만족할 만한 1K

  • ✔ 욕실·화장실 분리

  • ✔ 도쿄 23구

  • ✔ 시부야·신주쿠 30분 내

👉 관리비 포함 최소 9만 엔 이상

이걸 알고 집을 찾느냐,

아니면 “평균 6만 엔”만 믿고 시작하느냐에 따라

집 구하기 난이도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도쿄 집 구하기에서 중요한 건

‘평균’이 아니라 ‘현실에서 계약되는 조건’입니다.

앞으로도

실제 시장 기준에서 벗어난 정보가 아니라

지금 도쿄에서 통하는 기준으로

하나씩 정리해 보겠습니다.

🔹 ①6만 엔대 매물 (과거정보 글 평균에 포함되는 집)

  • 월세 60,000엔

  • 1R

  • 유닛 배스

  • 전용면적 13㎡ 대

  • 1980년대 건물

  • 주방·생활공간·현관 경계 없음

  • “살 수는 있지만, 만족도는 낮은 집”

👉 ‘평균 월세 6만엔’이라는 수치가 만들어지는 구조

🔹 ②9만 엔대 매물 (실제 계약되는 집)

  • 월세 84,000엔 + 관리비 15,000엔

  • → 실질 9만 엔대

  • 1R 지만 체감은 1K에 가까운 구조

  • 욕실 / 화장실 분리

  • 전용면적 20㎡ 이상

  • 2013년 준공

  • 현관 분리, 수납, 발코니

  • “한국인이 ‘괜찮다’고 느끼는 최소 기준”

👉 현장에서 가장 많이 계약되는 가격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