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umo?>
어디선가 일본 집은 입주 한달 전부터 찾아야 한다고 들었다. 그래서 4/1 로 입주 계획을 잡고 2월부터
Suumo를 보면서 괜찮은 방을 찾아놨었다. 그리고 3/1 에 각 방마다 연결된 부동산으로 문의를 했다.
결과, 약 25곳의 일본 부동산에 문의했는데,
1) 해외심사 불가 -> 일본에 입국하기 전에 한국에서 방을 구하는 상황이여서
2) COE 없음 -> 국비장학생은 COE 없이, 바로 대사관에서 비자를 발급해줘서
3) 아직 비자 안 나옴 -> 대사관에서는 3월 중순~말에 비자 발급하기를 권장해서, 3월 초에 비자가 없는 상황
으로 모든 일본 부동산이 다 불가능한 상황이였다
<한인부동산 -> 재팬홈즈>
한인부동산 통해서는 아직 비자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도 집을 구할 수 있다고 해서 !!
한인부동산 5군데 정도에 카톡 문의를 보냈다.
그 중 재팬홈즈에서 가장 빠르게 대응을 해줬다. (다른 곳은 2-3일 뒤에 답장 오거나 아예 안 왔음)
내가 원하는 조건을 먼저 보내고, 담당자 분께서 매물들을 보여주셨다.
담당자 분이 도쿄에서 생활하신 분이셔서 매물이 나온 동네들에 대해서도 잘 설명해주셨다.
나는 학교랑 좀 떨어진 곳에 생활하기 좋은 곳에 살고 싶어서, 학교에서 떨어진 곳의 맘에 드는 매물을 골랐는데,
알고보니 외국인 가능이지만, 취업비자O 유학비자X인 매물이여서 불발되었다.
그러다 학교 근처의 다른 매물이 괜찮은 것 같아서, 학교 근처 매물로 정했다.
아직 입주자가 있어서 4월 말에 입주가 가능한 방이였다.
방을 신청할때 미리 중개수수료비 중 일부를 낸다.
그리고 나서 보증회사심사, 집주인심사가 이루어지고 통과가 되었다.
<계약>
분쿄구 혼고산초메역 도보 10분 이내
남향, 2층이상, 등등
1K 야칭 89만엔
레이킹 89만엔
시키킹 89만엔
그외 열쇠교환비, 보험회사보증료, 생활서포트비 등
초기비용이 야칭의 4배 이상이였다.
+a로 부동산 중개수수료비 (야칭 정도 됨)
재팬홈즈에서 입주 전에 수도,전기,가스를 대리 신청 해주셔서, 안 그래도 이사하느라 할 일이 많은데 편했다.
방 열쇠를 입주 하루 전날 도쿄의 재팬홈즈 사무실에서 받을 수도 있고, 입주날 재팬홈즈 분께서 방까지 직접 오셔서 전달 받을 수도 있다.
재팬홈즈에서 열쇠 받는 날 들고와야할 준비물들을 알려준다.
나는 입주 전날 사무실에 들러 열쇠를 받기로 했어서, 당일에 부동산에 가려고 준비하고 있는데
열쇠가 조금 늦을 수도 있다고 오후에 직접 방에서 전달해주시겠다 하셨다.
그래서 오전에 구청 가서 전입신고랑 다 끝내고 오후에 방에서 열쇠를 받았다.
일본은 이사하고 14일 이내에 전입신고를 해야하는데, 이사하는 날이 토요일인데다 최장 10일 동안 연휴인 골든위크가 시작하는 날이여서
전입신고 제때 할수 있을까 싶었는데, 이렇게 돼서 수월하게 되었다.
재팬홈즈의 일본 공인중개사이신 한국인 담당자분께 설명을 듣고, 계약 서류들 싸인하고 도장 찍었다.
원래 일본 집은 전등도 이사 오는 사람이 해온다는데, 이 방은 전등이 다 달려있었다.
그리고 인터넷의 방 사진에선 못 봤는데 현관에 전신거울도 있고 큰 수납창고가 있었다.
재팬홈즈에서 입주선물로 세제세트랑 에코백을 주셨다.
재팬홈즈의 “빠른 대응 + 친절한 서비스” 로 방을 구하는데에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
일본 부동산에서 거절당해서 당황스러워서, 여러 한인부동산에 컨택했으나 대부분 답장이 느렸는데,
재팬홈즈에서 빠르게 상담을 해주셔서 비자가 나오기 전부터 방을 알아볼수 있었다.
카톡 문의는 평일에는 바로바로 확인 해주시고, 휴일에도 상황이 되시면 친절하게 바로 대응 해주셨다.
매물 관련된 것뿐만 아니라, 일본생활정보도 알려주셨다.
초반에 일본 부동산에 일본어로 문의하는것도 머리 아팠는데, 재팬홈즈 통해서는 원하는 걸 정확히 표현할수 있어서 편했다.
수도, 전기, 가스도 대리로 신청해 주셔서 좋았다.
한국에서 일본에 집을 구해야 하는 상황이면, 재팬홈즈 정말 추천합니다